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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홀드 델레이즈, '제품 탄소 발자국' 추적 시스템 도입

스코프3 배출량 95% 차지, 2050년 넷제로 목표… “더 정확한 데이터로 공급망 회복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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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국제 식품 유통업체 아홀드 델레이즈(Ahold Delhaize)가 판매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측정하기 위한 '제품 탄소 발자국(PCF)' 시스템을 도입한다.

 

ESG 뉴스(ESG News)는 4월 14일(현지 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아홀드 델레이즈에 따르면, 보고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5%가 가치 사슬(스코프 3)에서 발생하며 이 중 80%는 판매 제품과 관련이 있다. 회사는 2050년까지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아홀드 델레이즈는 지속가능성 정보 기업 하우굿(HowGood)과 협력한다. 회사는 하우굿 플랫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공급업체로부터 더 나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들의 탄소 감축 노력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주로 산업 평균 데이터에 의존해 제품 배출량을 추정해왔다고 회사는 밝혔다.

 

제품 탄소 발자국으로의 전환은 장기적인 공급망 회복력과 식량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저탄소 생산에 투자하는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기후 및 비용 압박에 대한 공급망 취약점을 식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2030년까지 스코프3 절대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3% 줄이는 중간 목표를 설정했다.

 

아홀드 델레이즈는 "수천 개의 공급업체로부터 수십만 개의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 사슬은 크고 복잡하다"라며, "이러한 영향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위험을 관리하고 정보에 입각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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