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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서 AMR 신규 4종 처음 선보여

Carti 400·600·1000·1500 저상형 AMR 4종, MODEX 2026서 첫 공개
WMS·MCS 연동·이기종 로봇 협업으로 복잡한 물류 환경 유연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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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컨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산업용 자율이동로봇(AMR) 'Carti(카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약 1,2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가량이 방문하는 이 전시회에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에서 베어로보틱스는 SI 업체의 맞춤형 물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플랫폼 Carti Core(카티 코어)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Carti 100(카티 100)을 소개하는 데 이어, Carti 400·600·1000·1500 총 4종의 저상형 AMR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물류 로봇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Carti 통합 시스템 데모를 통해 실제 물류 환경에서의 자동화 운영 방식도 시연한다.

 

Carti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의 유연한 자동화 구현 능력이다. WMS(창고관리시스템)·MCS(물류제어시스템) 등 기존 물류 시스템과의 연동과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 간 협업 운용이 가능하며, 개방형 API 기반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중앙 관제 시스템을 통해 최대 500대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24시간 자율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 AI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9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입부터 운영·유지보수·확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총소유비용(TCO) 관점의 경쟁력도 갖췄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창업한 베어로보틱스는 LG전자 상업용 로봇 전문 자회사로, 국내를 포함해 미국·일본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약 2만 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공급했으며 5,000곳 이상의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정우 대표는 "Carti 플랫폼은 로봇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물류 환경을 구현하는 솔루션"이라며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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