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인프라 통합으로 유연성 확보…컴플라이언스 관리 강화
후불형 포인트 도입…임직원 편의성과 정산 효율 동시 개선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생산 영역을 넘어 경영·관리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디지털 비용관리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통합 출장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비용 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디지털화하고, ESG 기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연간 120만 톤 규모의 제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특수강 제조 기업으로, 자동차·반도체·산업기계·우주항공·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와 함께 비용 관리 영역에서도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도입했다.
새롭게 구축된 통합 출장관리 플랫폼은 출장 신청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용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지역·부서·직급별로 세분화된 출장 규정을 시스템에 반영해, 임직원의 출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비용 관리와 정책 운영도 가능해졌다.
임직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도 도입됐다. ‘후불형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출장 시 개인카드나 법인카드 사용 없이 항공, 숙박, 교통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 기업 간(B2B) 방식으로 일괄 정산이 이루어진다.
또한 국내 숙박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전자증빙으로 자동 처리해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구축 과정에서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연동하고 예외 상황까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비용 관리의 유연성과 규정 준수 체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생산 공정뿐 아니라 경영 관리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기업별 출장 규정을 시스템에 반영해 비용 절감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 기업의 행정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