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휴머노이드 상용화 쟁점 한눈에...규제부터 국제 표준까지 논의 場 열린다

URL복사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Humanoid TechCon)’ 열린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상용화 실무 과제 논의

품질 검증, 안전 표준,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등 상용화 핵심 기술 공유해

 

최근 인공지능(AI)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이 기술 방법론의 핵심 주체로 지목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은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물류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용화에 필수적인 규제 정비, 국제 표준 확립, 안전성 검증 등 실무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다.

 

내달 6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기술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제1회 휴머노이드 테크콘(Humanoid TechCon)’이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피지컬 AI가 확산됨에 따라, 휴머노이드가 연구실 안에 머문 기술에서 실제 산업 현장의 필수 솔루션으로 진입하는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성능 개선에만 치중했던 기존 논의에서 벗어나, 상용화 단계에서 사용자가 마주하게 될 각종 난제에 대해 다룬다. 규제, 표준, 데이터 확보, 생태계 조성 등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출발점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조 강연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부문 글로벌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페데리코 비센티니(Federico Vicentini) 품질 총괄이 나선다. 그는 최근 공개된 자사 휴머노이드 ‘아틀라스(Atlas)’의 신형 모델 개발·검증 과정에서 얻은 품질·안전 확보 전략을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장변탁 투모로로보틱스 대표가 참여해 ‘행동하는 AI’ 구현을 위한 한국형 로봇 공용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현장 실증 경험이 다뤄진다. 미국 어질리티로보틱스(Agility Robotics)는 작업 세부 단위(Cell) 기반 개념증명(PoC) 사례를 통해 단계적인 로봇 도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는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아울러 미국자동화진흥협회(A3)의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동향 공유와 법무법인 화우의 산업안전보건법 이슈 점검을 통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구성됐다.

 

끝으로 류요엘 로봇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지난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실증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그러면서 올해 실증 연구 지원 방안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로봇산업진흥원 측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실증 성과와 표준 논의를 지속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국내 로봇 업체의 글로벌 상용화 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휴머노이드 상용화 경쟁의 승부처는 제품 검증과 현장 운영 체계를 얼마나 신속하게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의 실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검증·운영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