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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호스피탈리티, 인도네시아 마미코스와 스마트 체크인 계약

1만7천 객실 스마트 체크인 공급
비대면 입실로 운영 효율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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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중개 플랫폼 마미코스와 스마트 체크인 및 디지털 도어락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계약은 H2O의 인도네시아 첫 진출 사례로, 일본·베트남·싱가포르·중동에 이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2O는 마미코스가 직접 위탁 운영 중인 약 1만7천 개 코스(Kos) 객실에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과 디지털 도어락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코스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널리 분포한 원룸·레지던스형 임대 주거 형태로, 임대인이 현장에 상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키 전달과 입·퇴실 관리에 구조적인 비효율이 존재해 왔다.

 

H2O의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이 적용되면 임차인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익숙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객실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비대면으로 입실할 수 있다. 디지털 도어락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액세스 환경은 키 분실 위험을 줄이고, 임대인의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미코스는 2015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플랫폼으로, 전국 15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 개 이상의 코스 객실과 20만 개 이상의 부동산 매물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 투어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월간 이용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선다. 이번 계약은 대규모 임대 시장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H2O는 스마트 체크인 도입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에도 나선다. 향후 임차인의 체류 기간과 출입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관리비 자동 결제, 청소 서비스 예약, 부대시설 이용 등 개인화된 부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출입 관리 솔루션을 넘어 임대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으로 이어진다.

 

오승준 H2O 글로벌사업부문 본부장은 “스마트 액세스 기술이 부동산 운영 방식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증명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 임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마미코스의 마리아 레지나 앙깃 대표 역시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홈 기술 도입을 통해 인도네시아 코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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