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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재능대서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경기권역 21개 풀필먼트센터 참여
700여 명 몰린 단독 현장 채용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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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대규모 현장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CFS는 30일 인천 동구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인천·경기권역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과 재능대학교가 2022년 체결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경기권역 쿠팡 풀필먼트센터(FC) 21개가 참여해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현장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접수부터 1차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구직자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커피차 및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재능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지역 청년 7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물류 현장 근무에 처음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실제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방학 동안 쿠팡 인천14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이번 면접에 도움이 됐다”며 “정규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쿠팡이 지역의 대표 고용 창출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인천은 전국 쿠팡 풀필먼트 비즈니스의 핵심 물류 허브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재능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경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올해 인천, 성남, 대구 등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충청·전라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추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역 거점 대학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물류 산업의 전문 인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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