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에프 장성균 CPO,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정부 산업포장 수훈
엘앤에프는 장성균 최고생산책임자(CPO)가 30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배터리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가 수여하는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의 날’은 국가 핵심산업인 배터리 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기념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배터리 산업 주요 기업 대표, 유공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훈은 장성균 CPO가 국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양극활물질 개발과 소재 국산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장성균 CPO는 재임 기간 동안 차세대 양극재 기술개발과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엘앤에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니켈 함량 95%의 울트라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개발해 2025년 3월 양산에 성공했으며, 신규 전구체 공정 개발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200%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차세대 고밀도 LFP 양극재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해 기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도 장성균 CPO는 국가핵심기술인 양극소재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엘앤에프는 약 430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25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약 120건의 특허가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다.
장성균 CPO는 “국가 핵심산업인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훈은 엘앤에프 전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해 K-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훈은 엘앤에프의 기술개발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양극재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