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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AI 엑스포 장관상’ 인터엑스, “‘AI 자율제조’ 리더십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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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인정받아

“누적 투자 270억 원 유치, 정부 포상 릴레이 등 성과로 ‘국가대표 AI 기업’ 입지 굳혀”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가 지난 3일 열린 ‘산업AI 엑스포 2025(Industrial AI Expo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 AI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 인공지능(AI) 박람회다. 제조·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술상장을 앞둔 인터엑스는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산업 DX 및 AI 활용 촉진 활동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술력, 성장 잠재력, 제조 AI 전환(AX) 등이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박정윤 대표 개인에게 수여된 것으로, 박 대표가 연구실의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으로 구현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박 대표는 그동안 자동차 생산기술 연구원, 기술 경영 컨설턴트 등 제조 현장과 솔루션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축적한 바 있다. 인터엑스는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 구축 실적을 쌓았다.

 

특히 인터엑스 핵심 기술 ‘셀프 러닝 AI(Self-Learning AI)’는 전기차 부품 생산성을 50% 제고했고, 인쇄회로기판(PCB) 검사 정확도를 99.95%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조 인프라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를 구현하는 자사 핵심 비전을 반영한 대표 기술이다.

 

인터엑스 앞선 성과는 정부의 각종 표창으로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3년 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누적 투자 270억 원을 유치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유니콘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등에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지속 도출하는 중이다. 독일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Gesellschaft)’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지멘스(Siemens)·소니(SONY) 등 글로벌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현재 유럽·일본·베트남·북미 등 시장 공력에 집중하는 중이다.

 

박정윤 대표는 “인터엑스 임직원의 헌신, 고객·파트너사의 신뢰가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제조 생태계가 AI를 통해 지능형 자율 운영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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