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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계 건설 사망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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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점검… "안전 수칙 준수와 제도 개선 함께 추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비상한 각오를 주문하며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김 장관은 사고 현장을 토대로 철저한 안전 관리 이행을 강조하고, 건설안전 제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세종포천고속도로 현장 점검… 안전 관리 철저 당부

 

김윤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포천고속도로 오송 지선 건설공사 현장(세종 전동면)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였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오송 지선은 세종 전동면에서 청주 오송신도시까지 6.21km를 잇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이 현장은 지난 2월 발생한 세종 안성 고속도로 청룡 천교 붕괴 사고와 같이 런처 장비를 사용하는 교량 공사 현장이었다.

 

김 장관은 런처 작업 절차와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2월 세종 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 사례를 토대로 세부 작업 절차와 기준 위반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공사 시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발주청과 시공사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 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 주재… 제도 개선 논의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현안 간담회를 주재하며 건설안전 제고를 위한 발주청과 시공·설계·감리 업계의 역할, 그리고 다양한 건설 주체의 안전 관리 책무를 규정한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 등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대한건설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 대한건축사협회 관계자들과 건설안전 학계 전문가인 충북대학교 원정훈 교수가 참석하였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건설업 사고 사망만인율이 OECD 주요국보다 2배가 넘고, 산업재해 사망자의 약 40%가 건설업에서 나온다는 데에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정부가 필사즉생의 각오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안전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다질 것이니, 업계도 그 위에 바로 서 책임을 다해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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