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8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매매 보합, 전세 0.01% 상승

2025년 8월 3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국 보합, 수도권 상승폭 축소, 지방 하락 폭 확대

URL복사

 

2025년 8월 3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국 보합, 수도권 상승폭 축소, 지방 하락 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발표한 2025년 8월 3주(8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 전환되었으며, 전셋값은 0.01% 상승을 기록하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세 전환 속 지역별 온도차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수도권은 0.04%에서 0.03%로, 서울은 0.10%에서 0.09%로 각각 상승폭이 소폭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방은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5대 광역시는 -0.03%에서 -0.02%로, 세종은 0.03%에서 0.00%로 보합 전환되었으며, 8개 도는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울산(0.02%)과 충북(0.01%)이 상승을 기록했지만, 강원(-0.05%), 제주(-0.04%), 전남(-0.04%), 대전(-0.04%), 대구(-0.0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0.00%로 보합을 유지하였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8개 → 81개) 및 보합 지역(11개 → 14개)은 증가했지만, 하락 지역(89개 → 83개)은 감소하여, 하락세를 보이는 곳은 줄었지만, 상승 동력은 약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 매매시장 동향: 서울 상승폭 축소, 인천 하락 폭 완화, 경기 보합 전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하였다. 서울은 0.09% 상승, 인천은 -0.01% 하락, 경기도는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서울(0.09% 상승): 일부 신축 및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 국지적인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강북 14개 구(0.05% 상승): 성동구(0.15%)는 금호·성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이태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09%)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09%)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전농·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0.12% 상승): 송파구(0.29%)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5%)는 반포·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12%)는 대치·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1% 하락): 남동구(0.02%)와 미추홀구(0.01%)는 각각 구월·간석동 및 용현·학익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을 보였으나, 연수구(-0.05%), 계양구(-0.03%), 동구(-0.02%)가 하락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0.00% 보합): 과천시(0.20%)는 중앙·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안양 동안구(0.17%)는 평촌·호계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평택시(-0.27%), 고양 일산서구(-0.15%), 파주시(-0.10%) 등 일부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으로 보합 전환되었다.

 

지방 매매시장 동향: 하락 폭 확대, 세종 보합 전환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된 -0.02%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는 -0.02% 하락, 세종은 0.00% 보합, 8개 도는 -0.02% 하락했다.5대 광역시(-0.02% 하락): 대전은 -0.04% 하락하며 동구(-0.08%), 유성구(-0.06%), 서구(-0.03%)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는 -0.04% 하락하며 달서구(-0.09%), 동구(-0.07%), 달성군(-0.05%)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세종(0.00% 보합): 지역 및 단지별 혼조세가 나타나며, 전주 상승세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8개도(-0.02% 하락): 강원은 -0.05% 하락하며 속초시(-0.19%)와 동해시(-0.10%)의 구축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주간 아파트 전셋값 동향: 서울 상승세 지속, 수도권 및 지방은 지역별 혼조 양상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며 완만한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지방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상승 흐름을 이어간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서울은 0.0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일부 입주 물량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도 있었으나,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강북 14개 구는 0.03% 상승했다. 광진구(0.07%)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위주로, 성북구(0.06%)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서대문구(0.05%)는 대현·남가좌동 위주로, 중구(0.04%)는 신당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을 보였다.강남 11개 구는 0.07%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초구(-0.02%)는 잠원·반포동 일부에서 하락했지만, 송파구(0.16%)는 잠실·방이동, 강동구(0.14%)는 고덕·강일동 주요 단지, 동작구(0.08%)는 상도·사당동 역세권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은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0.02%를 기록했다. 연수구(-0.03%)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송도·동춘동 위주로, 중구(-0.03%)는 송월동 1가 및 운서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박촌·용종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부평구(-0.02%)는 산곡·부평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01%)는 구월·논현동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든 0.01% 상승을 기록했으나,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평택시(-0.15%)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고덕·지제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12%)는 상대원·금광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남시(0.23%)는 학암·풍산동 신축 위주로, 과천시(0.20%)는 정주 여건 양호한 별양·중앙동 위주로, 안양 동안구(0.14%)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상승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변동 없이 0.00%의 보합세를 나타냈다.5대 광역시는 0.02% 상승했으며, 특히 부산(0.05%)은 기장군(0.13%)은 정관·일광읍 중소형 규모와 동래구(0.12%)는 사직·온천동 신축, 해운대구(0.11%)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울산(0.05%)은 북구(0.07%)는 매곡·산하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06%)는 우정·태화동 위주로, 남구(0.05%)는 생활환경 양호한 신정·달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세종은 다정·아름동 정주 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0.05% 상승했다.   

 

반면, 8개 도는 -0.01% 하락했으며, 제주(-0.04%)는 서귀포시(-0.05%)는 동홍·서홍동 위주로, 제주시(-0.03%)는 노형·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