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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AI·시뮬레이션 기술로 문화유산 보존 新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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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AI 기반 복원 기술 적용한 불국사 법화전 모형 기증

전통 목조 건축 구조 분석 및 복원 설계 가속화한다

“문화유산 보존·복원에 과학적 정밀성 더해”

 

캐디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복원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AI 기반 설계·제작 솔루션을 적용한 1/10 크기의 ‘불국사 법화전’ 축소 복원 모형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 주관 프로젝트인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캐디안은 해당 사업의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물 목구조 분석 및 가상 설계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이번 성과물을 도출했다. 이 과제에서 전통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AI 기술로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국사 법화전의 복원 설계를 진행한 뒤 정교한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했다.

 

해당 모형은 향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전통문화유산의 보존·활용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와 컴퓨터지원설계(CAD) 기술을 전통 건축 유산에 적용함으로써, 과학적 방법론이 이식된 문화재 정밀 복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 분야에 차세대 기술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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