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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SK ‘나무엑스’에 통합관제 기능 제공...가정용 로봇 시장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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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로봇 관리, 사용자 지원, 원격 AS,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기능 강화

 

클로봇이 SK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나무엑스(NAMUH X)’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로써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나무엑스는 AI 자율주행 기반 이동형 서비스 로봇이다. 공기 청정, 활력 징후 측정(Vital Sign Check), 대화형 서비스 등 기능을 제공하는 웰니스(Wellness) 로봇으로 주목받는다. 향후 반려동물 케어 기능도 이식될 계획이다.

 

해당 기체에 적용되는 클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를 기반으로 한다. 나무엑스에 최적화되는 이 시스템은 로봇 관리, 고객 지원, 원격 AS,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 상태와 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나무엑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과 연동돼 강화된 스마트 홈 환경을 제공한다. 개별 로봇 기능 및 에어 센서 모니터링·제어, 실내 전체 공기 질 개선 등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히트맵 형태로 시각화된 실내 공지 질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관제시스템과 연동된 기능을 활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클로봇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약한 크롬스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 상무는 “나무엑스의 로봇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주요 공급 업체로의 입지를 지속 다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클로봇은 120곳 이상의 고객사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 트윈 관제 구축 사업’ 등에 합류해 기술력을 전파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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