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00곳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사와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사례 확보
공공 부문에서도 민간 수준의 업무 유연성과 속도가 요구되며,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행정 혁신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툴 ‘플로우’가 공공 협업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는 실시간 협업 기능과 AI 기반 자동화, 강화된 보안 체계를 동시에 갖춘 플랫폼으로, 복잡하고 보수적인 공공 업무 환경에서도 높은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국회예산정책처 등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해,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의 지방 공공기관,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찰대학교 같은 교육기관까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가 이러한 공공 조직으로부터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우의 경쟁력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 최적화한 운영 방식에 있다. 국내 최초로 양쪽 형태를 모두 지원하며, 공공기관의 보안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현재 5500곳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사와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사례를 확보했으며, 이는 공공뿐 아니라 대기업과 금융권까지 포함하는 전 산업에서의 신뢰를 입증한다.
특히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과 같은 민간 대기업은 물론,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같은 보안이 핵심인 금융기관에서도 이미 활용 중이다. 이들의 성공적인 도입은 공공기관 입장에서 기술적 안정성과 운영 신뢰성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참고 사례로 작용하고 있다.
플로우는 단순한 문서 공유나 일정 관리 수준을 넘어 AI 기능을 기반으로 한 업무 우선순위 분석, 흐름 추천, 결재 경로 최적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하루 이상 소요되던 승인이나 보고 절차가 몇 초 안에 끝나는 방식으로 개선되면서, 공공행정의 실행 속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메일, 전화, 대면보고 중심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전환되고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연동, 폐쇄망 특화 메신저와 알림 시스템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입 저항을 최소화하며 실제 사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가진 공공기관도 플로우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체감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스마트워크 방식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본사와 전국 지사, 해외지부 등 총 47개 조직에서 전사적으로 플로우를 운영 중이다.
기술 및 보안 최적화 측면에서도 플로우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과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이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미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는 각 기관이 기술 검토 없이도 바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도입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드라스체크는 향후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AI 기반의 업무 의사결정 지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역할로 삼고 있다. 이학준 대표는 “공공기관의 협업도 더 이상 아날로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플로우는 더 빠르고 스마트한 공공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