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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사이드3D프린팅]스텔라무브 김형권 대표, "위치 제어 기술로 고차원 3D프린터 생산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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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인사이드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8일까지 총 3일간 열릴 인사이드3D프린팅은 올해 6회째를 맞으며, 단일 분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스텔라무브는 자사 고유의 위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3D프린터를 선보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해주실래요?


스텔라무브는 3D프린터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기존 3D프린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조 현상(Step out)을 주목했습니다. 저희는 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위치제어시스템 기반의 3D프린팅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3D프린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3D프린팅 2019에 참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인사이드3D프린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참가입니다. 작년과 다름없이 국내외 3D프린팅 업체가 다수 참가하다 보니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참관객 즉 사용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올해 전시회를 참가해보니 3D프린팅이 대중에게 보편화된 기술이 됐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작년에 비해 기술적인 진보가 크게 이뤄지진 않았으나, 3D프린팅 분야가 점차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신 장비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스텔라무브에는 총 세 가지의 모델이 있습니다. 준산업용 3D프린터인 ‘B320’은 스텔라무브만의 고유한 위치제어 시스템 및 새롭게 추가된 포스피드백 기능으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며, 듀얼 노즐 채택으로 수용성 보조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 출력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FDM 방식 산업용 3D프린터 ‘B320’ 역시 B320에 지원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오토레벨링 기능에 수평 자동 보정 기능이 합쳐져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장비입니다. B830은 자사의 3D프린터 중 가장 큰 3D프린터입니다.

 

위치 제어 기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래요?

스텔라무브의 초기 제품인 T5s와 T3s는 광학엔코더를 채택, 초당 30,000회 이상의 위치 검출 및 이를 통한 보정을 수행하는 위치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위치 제어 시스템은 예측하기 어려운 물리적 환경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상황에 따른 적절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케 합니다.

 

이를 통해 대부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탈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고속 및 안정적인 프린팅은 물론 높은 품질도 확보했습니다. 세 3D프린터 모델은 작년에 소개가 됐지만, 성능 측면에서 완전히 안정화 됐습니다.

 

향후 중장기적인 계획 및 목표는 무엇인지요?

올해 하반기에 멀티 칼라를 구현하는 3D프린터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위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 색이 늘어나도 장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대형화된 장비를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 위치 제어 기술 이외에도 저희는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복잡한 3D프린터 개발이 가능합니다. 이뿐 아니라 세라믹, PEEK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소재가 개발되면, 진입할 수 있는 시장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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