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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태국 자동차 시장, 한국기업 활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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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KOTRA, 3일 태국 방콕서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 개최


현재 태국은 전기차·스마트전자로 산업 급변 중, “한국과 협력 늘리고 싶어”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 행사. 한국기업 홍보부스에서 기업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태국은 자동차 생산 세계 9위이자 아세안 1위(2019년 기준) 국가다. 현재는 ‘태국 4.0’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전기차를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을 전체 30% 규모인 연간 75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태국 전기·전자산업 가치사슬도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태국에서 한국기업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KOTRA가 3일 태국 방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태국산업연맹(FTI)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 행사를 열었다. 3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는 한국기업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아세안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한국기업 40개사와 도요타 다이하쓰, 에릭슨, 도시바 등 현지 글로벌기업 60개사가 참가했다. 


올해는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서 ▲한-태국 글로벌 파트너링 세미나 ▲온라인 상담회 ▲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기차 및 스마트 전자’ 분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은 “산업 급변 과정에서 태국 현지 벤더들은 기술력 부족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협력기회로 활용해 우리 기업이 아세안 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솜폴 타나둠롱삭(Sompol Tanadunrosak) 회장과 전기차협회의 싼패치 탕사와팍(Sanpetch Tangsawaprk) 부회장은 세미나에서 “향후 태국 자동차산업은 전기차가 중심이 될 것이므로 급격한 가치사슬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시바의 꼽깐 와타나브랑꿀(Kobkan Watanavrangkul) 의장은 발표에서 “스마트전자는 세계적인 흐름이 됐다”며 “글로벌 메이커들이 제품을 스마트화하고 있으므로 주요 벤더들도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도요타 다이하쓰, 미쓰비시 등 완성차 기업들은 이미 전기차 생산라인과 주요 부품의 현지조달을 확대하는 등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 아시아’ 행사에서 한-태국 글로벌 파트너링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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