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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오픈소스 R&D 플랫폼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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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연구개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내부적으로 기획 중인 과제에 새로운 환경과 제도를 시범 적용한 뒤, 내년부터 전 연구과제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코드를 자유롭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말한다. 단순히 결과물을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SW 개발 방식으로 발전하며 연구개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ETRI 연구진들이 오픈소스화 R&D 플랫폼 체계를 설명하는 모습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이 오픈소스 방식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TRI는 올해 시작되는 ‘매쉬업 융합기획과제’ 사업 및 ‘슈퍼컴퓨팅’ 사업 등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R&D 플랫폼을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내부·외부 협업 기반의 오픈소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R&D 플랫폼에서는 협업 기반의 소스코드 개발을 위한 깃(Git) 기반 저장소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자동화하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 기능과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정부출연연구원의 역할과 목적이 기업과는 다른 공공의 이익을 위한 만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과정 전주기에 필요한 오픈소스 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업, 제도 개선, 인력 양성을 위한 후속 작업들도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TRI 김명준 원장은 “AI 시대에 오픈소스는 미래 ICT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혁신 패러다임이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ICT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픈소스는 개방과 협력을 통해 R&BD 역량 강화, 결과물 이용·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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