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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대산공장에 폴리프로필렌·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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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화토탈이 충남 대산공장에 폴리프로필렌(PP) 생산 시설과 에틸렌을 생산하는 ‘가스 전용 분해시설’ 증설을 완료했다. 약 2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증설 프로젝트에는 총 5,300억원이 투자됐다.


3,800억원이 투입된 신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연간 4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신규 공장 증설로 한화토탈은 기존 연간 72만톤에서 국내 최대인 연간 112만톤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수지로, 전기·전자소재와 자동차 내·외장재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식품 용기, 포장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한편 한화토탈은 가스 전용 분해시설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15만톤의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138만톤에서 153만톤으로 증가했다.


가스 전용 분해시설은 기존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대비 가격이 낮은 프로판 가스(LPG)를 원료로 사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설비다.


회사는 이번 폴리프로필렌 신규 공장, 가스 전용 분해시설 증설 프로젝트 완료에 따라 연간 8천4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 투자를 끝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조4,7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시설 증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화토탈 폴리프로필렌 공장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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