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오라이온을 자동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해 맞춤화해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퀄컴의 가장 강력한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공개했다.
자사의 가장 빠른 CPU인 퀄컴 오라이온을 자동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해 맞춤화했다. 이 엘리트 등급의 플랫폼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돼 차세대 차량에 탁월한 성능과 인텔리전스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 업체는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를 통해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를 통해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의 특별하고 유연한 아키텍처를 통해 동일한 SoC에서 디지털 콕핏과 자율 주행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도 있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테크날러지 오토모티브, 산업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중앙 집중식 컴퓨팅,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및 AI 기반 아키텍처로 진화하는 가운데, 퀄컴은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 및 라이드 엘리트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성과 디지털 콕핏 및 자율 주행을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퀄컴 최고 성능의 컴퓨팅, 그래픽 및 AI 기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엘리트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더 높은 컴퓨팅 수준에 대한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고 자동차 제조 업체가 고객을 위한 자동차 경험을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는 2025년에 샘플링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엘리트 티어의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향후 상용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 리 오토 및 메르세데스 벤츠 AG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협력이 진행 중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