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노버 8세대 요가 플래그십 라인업 모델
컨버터블 폼팩터 기능 극대화해 생산성 향상 기대
한국레노버가 OLED 듀얼 스크린으로 설계된 노트북 ‘요가북 9i(Yoga Book 9i)’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요가북 9i는 멀티테스킹에 최적화된 레노버 기술인 ‘멀티모드+’를 적용해 컴버터블 폼팩터로 확장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사용 환경에 맞춰 활용 가능한 네 가지 활용 모드가 구축돼 있고, 폴리오 스탠드·키보드·디지털 펜 3 등 악세서리가 함께 구성돼 게이밍·크리에이티브·학습 등 환경에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13세대 인텔 코어 i7 CPU·인텔 아이리스 Xe GPU 등을 탑재했다. 또 제품에 적용된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기능은 스마트폰·PC 등과 연동해 디바이스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요가북 9i 디자인은 타이달 틸(Tidal teal) 단일 색으로 구성된 색상과 재활용 소재를 담은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탄소 배출량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카본 뉴트럴 인증 및 美 정부의 국제 프로그램인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 등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된다.
사후 관리 서비스는 레노버 프리미엄 케어 3년과 레노버 ‘우발적 손상 보장(ADP)’을 최대 3년 동안 적용받을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북 9i는 OLED 듀얼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특징으로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주목받은 제품”이라며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기능을 수행해 노트북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