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해 상반기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제조 공정 과정에서의 불량률 감소와 원가 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상반기 290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60억원을 들여 15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공정과정 기술개발 사업"이라며 "올해에는 제조공정의 디지털화 등에 대한 전략적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지원 과제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다. 사업 지원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