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부작용 최소화 위한 고려 사항은?

2022.05.16 11:46:01

윤희승 기자 yhs1@hellot.net

안경,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거나, 심미적인 고민 등을 이유로 이 있다면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민한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개개인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나 고려해야 할 생활환경, 직업적 특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일반인들에게 시력교정술이 위험하지 않은 수술이라는 인식이 커졌지만,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이들은 라식∙라섹이 사람마다 권장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눈 상태를 가지고 있고, 각자가 선호하는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통증에 민감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면 라식을 권장하지만, 평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굴절 상태에 비해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 후 안구건조증,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라섹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전문의들은 “라식∙라섹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이나 전문 장비 등 병원 시스템과 사전사후 관리 등까지 어느 한 부분도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 만약 △초고도근시∙난시 △얇은 각막 △심한 통증 및 오랜 회복 기간 등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등에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남아이디안과 이민지 원장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를 통해 본인의 굴절 상태와 각막 두께, 망막, 시신경, 유전성 안질환 여부 등 눈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이를 통해 부작용을 미리 예측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의료진의 관리가 이어진다면 다양한 부작용 예방 및 조기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눈 상태에 따라 개개인에게 적합한 시력교정 방법이 다른 만큼 단순히 회복이 빠르다고 하여 능사는 아니”라며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검사, 수술, 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계획 수립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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