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관리는?

2022.02.25 11:29:45

윤희승 기자 yhs1@hellot.net

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손톱과 발톱의 각질을 먹고 번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손발톱의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고 갈라지는 등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변화가 두드러진다. 갑자기 색깔이 황색이나 백색, 황갈색 등으로 변하거나 주변의 살이 하얗게 일어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질환은 연고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하게 되는데 최소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복용해야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임산부, 수유부, 항진균제에 알러지가 있거나,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없다.

 


쁘띠케이의원 김재윤 원장은 “먹는 약을 원하지 않거나 복용이 불가능할 때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그 중 하나인 클라리티레이저의 경우, 엔디야그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레이저로 인텔리전트 케어 시스템을 추가해 시술 시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시스템은 시술 시 레이저 빔이 겹치는 구간을 일정하게 조절해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피부 표피 온도를 측정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레이저를 차단하는 등 안정적이고 부작용 최소화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의 효과를 높이려면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등 손톱, 발톱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무좀의 진행 상태에 맞추어 치료 횟수와 간격 등을 조절해야 더욱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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