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 전문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은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여신심사를 위한 AI OCR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AI OCR 솔루션은 문서 이미지상의 형태적 특징과 OCR로 인식된 텍스트의 문맥적 특징을 동시에 사용하여 원하는 정보만을 정확하게 추출하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사진으로 제출된 문서 이미지 4종에서 여신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자동으로 문서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추출하는 AI OCR을 적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는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로민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 이번 솔루션을 공급한 것처럼 보험, 카드사 등 금융업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들과도 업무 자산 및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T)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