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관 협력 기반 ICT 새싹기업 육성’ 지원 19개사 선정

2021.07.07 13:35:57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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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새싹기업을 3년간 협력 지원함으로써 새싹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가 3년간 총 5억 원(1차년도 1억 원, 2~3차년도 각 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반 제공, 기술·사업화 지도,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는 디지털 전환 등 기술 변화 및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 소상공인 비대면 상권분석 ·광고 서비스, 인공지능 위치 기반 누리소통망 데이터 가치 고도화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및 비대면 기술과 관련된 새싹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기업에서는 신규 과제를 수행할 유망 새싹기업에 대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새싹기업의 고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SKT,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총 10개 대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선정된 19개 새싹기업의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SKT 등 통신사는 5세대(5G) 기반 네트워크 등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신한, KB 등 금융 분야 대기업은 금융플랫폼 기반의 API·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뿐 아니라, 새싹기업이 애로를 겪는 판로개척, 투자연계 등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새싹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새싹기업은 대기업과의 개방형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새싹기업 특유의 도전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주체로 성장하여 민간 중심의 선순환 창업·개척기업(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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