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테크, 물류센터 자동화 ‘끝판왕’ 오토스토어와 맞손

2021.06.10 13:48:38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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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토어 제품 통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 지원할 수 있게 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물류자동화 ICT기업 ㈜아세테크가 지난 5월말, 노르웨이 물류로봇 기업 오토스토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토스토어 본사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아세테크가 동반으로 오토스토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의 4배의 달하는 공간에 물건을 적재할 수 있고 빠른 입고와 출고를 통해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오토스토어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물류 로봇의 동작을 최적화하기 때문이다.


 

 

오토스토어 김경수 한국지사장은 “오토스토어를 통해 물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이커머스 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물류센터의 경우,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통해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양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며 “오토스토어 시스템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생각보다 적은 금액으로도 시스템을 설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최근 중소기업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물류사업자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그리고 일인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세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세테크는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물류자동화를 원하는 고객에게 오토스토어 제품을 통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고객은 언제든지 아세테크에 노크해달라”고 말했다.

 

1996년 출범한 오토스토어는 전 세계 35개국에 자동 창고용 로봇 2만대 가량을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4월에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 그룹이 오토스토어에 투자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오토스토어 지분 40%를 28억달러(약 3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투자에서 오토스토어 전체 기업 가치를 77억달러(약 8조6천억원)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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