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 증상과 치료 방법

2021.06.01 13:16:50

윤희승 yhs1@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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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뒤쪽에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건으로서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건이 모여 공통 건을 이루는 구조물이다.


아킬레스건은 걷거나 뛰는 등 발을 사용하는 동작에서 발목관절 기능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아킬레스건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퇴행성 변화, 조직 변성, 염증 등이 발생해 아킬레스건염을 유발하기 쉽다.

 


조기에 아킬레스건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구조물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과 만성염증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아킬레스건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저혈구간으로 염증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발목 뒤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압통 및 열감, 부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도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으로 호전이 나타난다. 또한 발목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격한 움직임은 제한하고 충분히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염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구조물이 점차 약화되어 미세한 충격에도 파열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발목 뒤쪽에 큰 충격을 받을 때도 아킬레스건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 시에는 발목 뒷부분을 강하게 차이는 듯한 큰 충격이 느껴지고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은 시간이 흐를수록 파열된 구조물이 간격이 점점 벌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구조물의 파열된 간격이 넓거나 재파열 가능성이 높을 때는 단순 봉합술 적용이 어려우며, 주변 조직을 끌어와서 이용하는 재건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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