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다각적 모니터링 통한 민원 업무 개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Easy (업무처리의 간소화) △Common (민원수집 및 공유 활성화) △Clear (프로세스의 명확화) △Fully Use (민원 활용 극대화) 라는 목표하에 진행됐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입되는 민원을 통합 관리 및 처리 가능하도록 하며 모니터링 및 다각적 분석을 통해 민원 예방 방안을 강구하여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서 새마을금고 업무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고려하여 지난 11월 오픈한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으며 알림톡 채널을 통하여 진행사항 및 처리 결과를 빠르고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가 추가 도입 했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 경영 핵심과제 중 금융의 디지털화와 회원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하여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고객들의 의견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외적으로는 고객친화적인 금융기관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동시에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틀을 탄탄하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하여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내부적인 체제 정비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강화 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