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프라이디움 일괄 매각 나선다”

2019.03.27 10:33:39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부평역 프라이디움이 일괄매각을 진행한다.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사업지는 부평모두몰(지하상가)과 연결되며 주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이 구축되어 있다.


부평은 부평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영화관, 먹자골목, 금융권 등 복합 상권과 주변 산업단지와 상업시설 등을 지원하는 업종 구성과 업무시설이 부평역 주변으로 조성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국내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구성된 상태”라며 “근린생활시설도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댜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광장을 중심으로 대형복합상권과 결합한 인천 경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하며 지하철1호선·인천1호선 환승 역세권으로 광역 접근성을 갖췄다”면서 “현장 사무소에서 자세한 정보와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 도시 교통 종합 계획(안) 열람공고에 따르면 부평은 광역거점형 역세권으로 개발돼 GTX, 지하철, 버스가 연계되는 가운데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주변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평역 광장은 지난 2016년 진행된 ‘부평역 광장 개선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광장의 공간을 살리는 방향으로 2018년 5월 착공에 돌입,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국토부가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부평을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부평미군부대 오수정화조부지, 굴포천 복원구간 주변지역, 갈산동 먹거리 타운 등에서 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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