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및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남자 화장품 시장 또한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남성들은 자신이 어떠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친구나 여자형제가 구매해 준 화장품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브랜드 매장에 가서 직원이 추천해주는 제품이나 가장 유명한 제품을 구입해오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아 트러블을 겪거나 속당김, 얼굴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화장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유수분 케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다.
남성 전용으로 출시된 옴므 화장품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보다 두꺼워 각질이 쉽게 쌓이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소위 얼굴 개기름이라 불리는 번들거림이 심한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음주, 흡연에 노출되어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를 필요로 하기도 한다.
옴므 화장품의 경우, 이러한 남자들의 피부 특성을 반영하여 출시된 만큼 보다 효율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건성 피부일 경우에는 보습과 수분 공급, 탄력을 위주로 남자 화장품을 선택하고 지성 피부일 경우에는 피지제거기능에 초점을 맞춘 옴므 화장품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BOSO의 관계자는 “자사의 워터풀 로션의 경우 10가지 식물 에너지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7가지 허브 복합 추출물이 피부의 진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피지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자연 유래의 감초산 성분이 함유되어 유수분 케어를 도와주며, 미세 물분자로 흡수력을 높인 셀틱워터 성분으로 피부톤 개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속당김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 등 남성 피부의 다양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케어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