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스타, 경기북부 의정부 지역에 750여 세대 공급

2017.08.10 10:34:52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투기 수요의 부동산 시장 진입 원천 차단을 주요 골자로 한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풍선효과에 따른 수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지역이다.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


이번 8.2 대책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와 경기도 과천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에는 자금조달이나 입주계획 신고가 의무화된다. 또한 투기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낮춰졌으며 기존 청약조정지역에서는 1주택자도 2년 이상 거주해야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북부 의정부 지역의 경우,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은 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통해서 서울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 GTX C노선(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도 호재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들어서는 ‘아이콘스타(ICON STAR)’도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이하 도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아이콘스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들어선다.


1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7층 1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16.37㎡ 도시형생활주택(도생) 198세대와 전용면적 18.94㎡의 오피스텔 26실, 2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인 1개동 등 총 263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16.37㎡ 도생 231세대와 18.94㎡ 총 32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3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5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2.86㎡ 총 231세대의 도생과 25.06㎡ 오피스텔 32실 등 총 263세대로 구성됐다.


분양사측에 따르면, 아이콘스타는 천정고를 기존 2.3m에서 도생의 경우 최대 2.8m, 오피스텔은 최대 3.55m로 설계하고 창문을 넓혀 공간감과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대기시간을 크게 줄인 포크방식의 주차타워와 현관출입보안시스템, 엘리베이터 출입 보안 카드시스템, 층별 출입 및 비상계단 출입보안시스템, 사각지대까지 CCTV도 설치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업체는 또 사업지가 의정부 중심 지역 내 위치해 의정부역, 의정부 중앙역, 시외버스터미널, 중랑천 및 부용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로데오거리, 의정부 제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차량을 통해 의정부시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 경찰서 등 관공서 등도 5분 이내 거리라고 덧붙였다.


상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임준공 사업장으로 신뢰 또한 높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분양대행사 청담디벨로퍼 이원석 마케팅본부장은 “분양가는 1억원 초반대로 위탁사가 입주 시 임대료 수익보장(1년), 임대 매칭서비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마감재 무상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며 “일부 세대의 경우 10년 임대수익 추가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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