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Korea 2014] 고효율 신제품 대거 선보여…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

2014.10.29 11:53:34

10월 14일(화) ~ 16일 COEX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ENERGY KOREA 2014)이 지난달 10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사흘간 COEX A, B, C홀에서 큰 관심 속에 열렸다.
‘인터배터리 2014’,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14’, ‘녹색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전’이 한데 어우러져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IT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EV), 2차 전지 등 에너지와 관련된 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약 300업체 1,000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4의 에너지’로 일컬어지는 신재생에너지와 ‘제5의 에너지’인 에너지 절약에 대한 비전과 고효율 신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특히 요즘 가장 떠오르는 IoT(사물인터넷)와 웨어러블 기기와 관련한 다양한 배터리들이 자리했고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터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핵심인 ESS 장비도 전시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가스비 및 난방비용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신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동나비엔에서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대비 30% 이상의 가스비 절감을 가능케 하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 을, 일진이플러스는 히트 펌프 및 감시 시스템과 난방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한편 ‘ICT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 신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도 큰 인기를 끌었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대한민국의 에너지 도약의 기회를 역설했고 영국 BRE 건물연구소 대표인 리차드 하디는 한국의 우수한 ICT 기술을 건물 에너지 산업에 접목해 육성하면 글로벌 제로에너지빌딩 시장을 주도하게 될 거라고 말했다.


취재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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