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패컬티 세미나’ 100회 개최…치과 임상교육 확대 행보 주목

2026.09.14 23:43:04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2016년 시작한 학술 프로그램, 치과대학·학회 참여 속 10년간 지속

34개국 38개  교육거점 운영…실전 교육 이끌며 ‘선순환 모델’ 정립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학술 프로그램 ‘패컬티 세미나’가 100회를 맞았다. 단일 행사 성과를 넘어, 국내외 치과 임상교육 체계를 장기간 확장해 온 회사의 사업 전략과 교육 인프라 운영 현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4층 대강당에서 제100회 패컬티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패컬티 세미나는 2016년 3월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 치과대학 교수진과 학회,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치의학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뿐 아니라 교정,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과재료, 구강건강 등으로 주제를 넓혀 왔다. 회사 측은 초청 대학이나 학회가 직접 주제와 교육 내용을 구성하는 방식이 현장 수요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 중심 형식에 그치지 않고 연자와 참가자 간 토론 비중을 높인 점도 특징으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100회 개최를 오스템임플란트의 장기 교육사업 운영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2001년 오스템임플란트연수센터(OIC)를 설립했고, 2018년부터는 마스터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스터코스는 기초 이론부터 수술,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 증례 기반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해외 교육 네트워크도 확장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34개국에서 38개의 현지 OIC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여 개 상설 교육장 가운데 100개 이상이 해외에 구축돼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를 통해 자사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전 세계 치과의사가 누적 15만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치과 전문 포털 ‘OSSTEM’을 통해 세미나와 온라인 서저리, 케이스 디스커션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0회 특집 세미나는 ‘100회를 넘어, 오스템임플란트와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의 경과를 돌아보는 순서와 함께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적 안정성, 임상 적용, 최신 제품과 치료 개념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및 AI 기술 도입에 맞춰 패컬티 세미나를 새로운 임상 지식과 미래 기술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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