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로봇 SI 기업 현장 목소리 수렴” KIRIA, 제조 RX 생태계 전환 속도 낸다

2026.09.10 19:03:17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부산·울산·경상남도 현장 관계자 모아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혁신 방안 논의

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이해관계자 100여 명 결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가 이달 8일부터 이틀간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업 및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급변하는 제조 환경에 발맞춰, 지역 SI 전문 업체의 현장 실행력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 인프라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첫날 진행된 협력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로봇 설비의 우수 도입 사례와 SI 고도화 성과가 공유됐다. 참관객은 연계 생태계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방안을 두고 긴밀한 패널 토의를 펼쳤다.

 

이어진 둘째 날 간담회에서는 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핵심 SI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제도적 난제를 점검했다.

 

현장 중심 행정을 재차 강조한 조영훈 KIRIA 원장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로보틱스 전환(RX)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SI 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생생한 요구사항을 향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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