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팸텍이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장비와 펠티어 기반 온도제어 시스템을 공개하며 반도체 장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팸텍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6’에 참가해 PLP(Panel Level Packaging)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과 Portable Peltier System을 선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PLP용 Glass Substrate Handling Robot/System은 대면적 유리기판을 공정 간 안정적으로 이송하고 정밀하게 핸들링하기 위한 자동화 장비다. 기판 이송과 위치·자세 제어, 공정 간 연계 등을 지원하며 고객 공정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적용할 수 있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 고도화와 함께 패널 단위 대면적 기판을 활용하는 PLP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리기판 이송·핸들링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팸텍은 기존 검사·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분야를 신규 성장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팸텍은 이번 전시에서 ‘Portable Peltier System’도 공식 론칭했다. 펠티어(Peltier) 소자를 활용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고온·저온(Hot/Cold) 테스트에 필요한 이동형 온도 환경을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평가 단계의 독립형 테스트부터 양산 공정까지 적용할 수 있다.
양산 단계에서는 고객사의 공정과 테스트 조건에 맞춰 연속식 자동화 라인에 통합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팸텍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개발 단계 단품 평가부터 양산라인 검사까지 Peltier 기반 온도제어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팸텍 관계자는 “이번 KPCA SHOW 2026을 통해 PLP용 유리기판 핸들링 장비와 Peltier 기반 온도제어 시스템을 고객사에 직접 소개하고 있다”며 “전시 현장에서 확인한 고객 요구를 바탕으로 실제 공정 적용과 공동개발을 확대해 반도체 장비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