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2026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구직·재직자 대상 무료 실습 과정 운영

2026.09.07 16:09:37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전주기 플라스틱·메탈부터 의료기기·항공우주·방산기계까지 교육 분야 확대

10월  플라스틱·메탈 3회차  개강 예정…수료증 발급·우수학생  포상도 진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3D프린팅 산업 현장에 투입할 중급 이상 실무인력 양성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직자와 예비창업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짜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분야는 전주기 플라스틱, 전주기 메탈, 전문 소프트웨어(SW)를 비롯해 의료기기, 치과기공, 주얼리, 항공우주, 방산기계 등으로 구성됐다. 3D프린팅 적용 산업이 제조 전반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현장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전주기 플라스틱 부문은 3D모델링, 3D프린팅, 전문 후가공 등으로 나뉘며, 3회차 프로그램은 10월 12일 개강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받는다. 전주기 메탈 부문 역시 3D모델링, 3D프린팅, 후처리 등으로 운영되며, 3회차 프로그램은 10월 26일 시작하고 신청 마감일은 11월 6일이다.

 

전문 SW 과정은 3D프린팅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NIPA에 따르면 ZBrush, SolidWorks, Rhinoceros, 3D스캐닝·역설계, Magics, Mimics, 3-Matic, NX 등 8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교육 기간은 5일이다. 설계와 스캐닝, 역설계, 출력 데이터 보정까지 다루는 만큼 장비 운용 외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을 보완하려는 수요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3D프린팅 전문인력 확보가 기술 도입 속도와 생산 효율성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이 중소 제조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수료증 발급, 우수학생 포상, 공모전과 시상식까지 연계한 점은 예비 취업자와 재직자의 참여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보인다.

 

NIPA 관계자는 “3D프린팅 관련 구직자, 예비창업자, 기업 재직자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은 마포 3D-FAB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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