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물류 AI·스마트 물류 인재 육성 협력

2026.09.04 12:33:53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AI 기반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이사 장보영)이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원장 송상화)과 산학협력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물류산업 발전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속 인원에 대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협력, 산·학·연·관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물류 관련 연구 및 유관사업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물류 AI 기술 공동 연구와 스마트 물류 분야 인재 육성은 양 기관이 공통으로 주목하는 영역이다. 위킵은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NET) 제8호로 지정된 AI 풀필먼트 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대학원의 연구 역량과 결합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2004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대학원인 동북아물류대학원은 물류경영연구소 산하에 글로벌공급망AI연구센터를 두고 물류 AI 연구를 이어왔다.

 

 

스마트 물류 인재 육성 측면에서 위킵은 이번 협약으로 고교에서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완성했다. 위킵은 2024년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 재능대학교와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맺었다. 2025년 11월에는 전국 유일의 물류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의 협약으로 고교·전문대·대학원을 아우르는 물류 인재 육성 전 주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장보영 위킵 대표이사는 "물류는 기술과 인력이 함께 발전해야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위킵의 일관된 판단"이라며 "현장에서 쌓인 운영 데이터와 대학원의 연구 역량이 만나면 실제 물류 현장이 겪는 문제를 연구 과제로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킵은 FBW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셀러와 브랜드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천 허브센터를 비롯한 전국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N배송·G마켓 스타배송·카페24 매일배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식 풀필먼트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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