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AI 딥테크 기업 인텔리빅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인텔리빅스는 2000년 설립된 안전 AI 전문기업으로, Vision AI를 기반으로 산업·사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VLM(Vision Language Model·시각언어모델) 기술과 Vision AI를 융합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통합안전 AI 플랫폼 'GenAMS(젠에이엠에스)'를 개발해 안전관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GenAMS는 화재·도난·쓰러짐·교통사고·차량 역주행 등 생활안전 분야는 물론 산업·건설현장과 국방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AI가 인지·분석·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안전관제 플랫폼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은 기술특례가 아닌 실적 기반 일반상장으로, 인텔리빅스의 AI 기술 사업화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13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2023년 183억 원에서 2024년 340억 원, 2025년 466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2022~2025년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54.4%에 달한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 49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 기반도 탄탄하다. 정부·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삼성·포스코·현대차·LG그룹 등 주요 대기업에 AI 안전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GenAMS를 중심으로 전천후 AI 카메라 'VIXallcam(빅스올캠)'과 4족보행 AI 순찰로봇 'ARGOS(아르고스)' 등을 선보였으며, 빅스올캠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현재 8개국에서 총판 및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동남아시아·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과 사업으로 연결하며 성장해 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내에서 검증한 안전 AI 기술과 사업 모델을 국방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세계적인 안전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