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만족도 전 항목 4점 이상…가격·기능·호환성 강점
생성형 AI 활용 확산…CAD 기술지원 패러다임의 변화
CAD 솔루션 전문기업 모두솔루션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지스타캐드(GstarCAD)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지스타캐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품 만족도와 기술지원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52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응답자의 52.94%는 생산·제조 분야 종사자로 조사됐다. 사용 기간은 1~3년이 38.70%로 가장 많았으며, 3~5년(25.70%)과 5년 이상(17.96%) 사용자를 합하면 장기 사용자 비중은 43.66%에 달했다. 이는 지스타캐드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제품 만족도는 기능, 성능, 안정성, 호환성, 유사성, 가격 등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 기준 4점 이상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능 4.30점, 가격 4.29점, 호환성 4.26점, 성능 4.25점, 유사성 4.21점, 안정성 4.07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DWG 호환성, 실무 중심 기능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나면서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CAD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용 중 불편한 점으로는 ‘예기치 않은 프로그램 종료’가 23.84%로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불편함 없음’(23.22%), ‘여러 도면을 열면 속도가 느려짐’(15.17%), ‘외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개선’(14.55%), ‘타 CAD 리습과의 호환성 개선’(12.69%)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안정성과 대용량 도면 처리 성능은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았지만, ‘불편함 없음’ 응답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제품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개선이 필요한 기능으로는 ‘예기치 않은 오류 발생 시 Recover 및 백업 기능 강화’가 22.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개선 사항 없음’(20.43%), ‘해치 처리 속도 및 안정성 개선’(17.03%), ‘3D 기능 향상’(13.93%), ‘한글 도움말 지원’(12.0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개선 사항 없음’이 20% 이상을 기록한 점은 제품 완성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해석된다.
기술지원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3.91점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친절도(4.09점)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해도(3.92점), 문제 해결 능력(3.89점), 처리 시간(3.75점)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지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47.37%였으며, 문의 채널은 전화(37.15%)가 가장 많았다. 이메일(12.38%), 홈페이지(9.60%)도 주요 상담 창구로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문제 해결 방식이다. 사용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한 경로는 일반 검색엔진(24.15%)이었으며, 공식 홈페이지(19.50%), 기술자료 사이트(17.96%), 생성형 AI 플랫폼(ChatGPT, Gemini, Perplexity 등)(16.10%)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술자료 사이트 활용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가 기술지원에 문의하기 전에 스스로 정보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플랫폼 활용 비율이 16%를 넘어선 점도 주목된다. 기존 검색 중심의 정보 탐색에서 AI 기반 질의응답 방식으로 사용자 행동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모두솔루션은 앞으로 기술자료의 품질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만족도는 4.11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10점)와 유사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만족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스타캐드가 가격 경쟁력과 DWG 호환성, 실무 중심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CAD 시장에서 꾸준한 사용자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생성형 AI와 기술자료를 활용한 자가 해결 비중이 증가하면서 향후 CAD 기술지원 서비스 역시 AI 기반 정보 제공과 셀프 지원 체계 강화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