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가 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연구자 교류회(Cross-AI Lab Exchange)'를 개최하고,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온디바이스 AI·비전 언어 모델(VLM) 등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한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26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내 특별세션으로 운영됐다. 바이브컴퍼니를 비롯해 고려대학교·서울대학교·국민대학교·연세대학교 등 산학연 5개 과제 참여 기관의 연구진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나누고 네트워킹을 펼쳤다.
행사에는 총 34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올해는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 비전 언어 모델(VLM), 로봇·자율주행, 재난 대응, 국방 분야 응용 등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이 주요 연구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신뢰성 및 안전성,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RAG 기반 질의응답, 온디바이스 AI, 연합학습, 로봇 제어 기술 등 AI의 실질적 활용과 성능 고도화에 관한 연구들이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연구 발표 이후에는 주제별 심층 토론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국방·재난 대응 분야에 AI를 접목하기 위한 연구 사례도 소개되며,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확장성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연구 그룹이 축적한 데이터와 방법론을 공유하며 협업 가능성을 탐색했다.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설립된 AI 전문기업으로, 구 다음소프트를 전신으로 한다. 2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자연어 이해·데이터 구조화·지능형 검색 기술을 결합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검색·챗봇·지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AI 혁신을 지원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등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공공 영역의 요구에 맞추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지속해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