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선도기업 씨드로닉스(대표 박별터)가 AI 운항 지원 모니터링 시스템 'NAVISS Bridge'로 국내 소방정과 감시정을 잇따라 수주하며 관공선 필수 장비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 진압·해상 치안·자원 보호 등 국가 임무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행보다.
이번 수주 성과는 어업지도선, 수산과학조사선, 쇄빙선 등 다양한 관공선 운영 데이터와 싱가포르 민방위청(SCDF, Singapore Civil Defence Force) 소방정 실증 데이터를 결합해 '임무 특화형 AI 상황 인식 기술'을 고도화한 결과다. 야간 운항, 초근접 접안, 좁은 수로 통과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정밀 객체 탐지와 능동 알람을 제공하는 분석 성능은 관공선 시장 전방위 확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
관공선은 좁은 시야, 최소 인력 운항, 야간·악천후 임무 등 일반 상선보다 가혹한 운항 환경이 특징이다. 1초의 판단이 임무 성패와 인명 구조를 가르는 현장에서 기존 견시 의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위험을 사전에 식별해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능동형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씨드로닉스의 NAVISS Bridge는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선 AI 기반 능동형 상황 인식 시스템이다. AIS 비활성화 선박이나 레이더 사각지대의 부유물 등 기존 항해 체계의 맹점을 360° 어라운드뷰로 보완하며, 임무 특화 알고리즘을 통해 위험도 산출부터 실시간 알림까지 통합 지원한다. 상선, 방산, 극지 운항 등 전 해양 섹터를 아우르는 방대한 운항 레퍼런스를 보유한 만큼 관공선 운영 기관들의 실질적인 도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씨드로닉스는 최근 세계 1위 케미컬 탱커 선사 스톨트 탱커스(Stolt Tankers)와 함께 선박과 항만을 AI로 연결하는 Port-to-Port AI Platform을 공개했으며,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정 중인 자율운항선박 규정(MASS Code)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자율운항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씨드로닉스 노경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공선은 검증된 신뢰성과 임무 특화 기능이 요구되는 가장 엄격한 무대"라며 "독보적 기술력과 운영 데이터 자산을 발판 삼아 NAVISS Bridge를 대한민국 관공선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