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휴머노이드 로봇 현장서 확인…스마트제조혁신협회, 中 선전 SCIIF 2026 참관단 운영

2026.06.17 10:19:02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휴머노이드 로봇·자율물류로봇·디지털트윈 등 미래 제조기술 현장 확인

중국 선도기업과 기술 교류 확대…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산업혁신 박람회와 첨단 제조기업 탐방을 통해 제조 AI와 로봇 자동화 중심의 글로벌 제조혁신 트렌드 분석에 나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2026 중국 선전 SCIIF(Shenzhen International Industrial Innovation Fair) 박람회 참관 연수단’을 운영하고, 중국의 첨단 제조 및 로봇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국 제조혁신과 AI·로봇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에는 로봇 관련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로봇 전문기업, 식품 제조기업, 반도체 후공정 기업, 전기변환장치 제조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 총 1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최대 규모 산업혁신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26 선전 SCIIF’를 참관하며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AI 기반 스마트제조 솔루션, 디지털트윈, 산업용 소프트웨어, 자율물류시스템 등 제조혁신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연수단은 전시회 참관에 그치지 않고 중국 첨단기술 기업 3곳을 직접 방문해 기술 교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방문 기업인 중칭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조현장 적용 사례와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방문한 유비테크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로봇 플랫폼과 스마트 제조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제조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 현장 적용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련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또 다른 방문 기업인 YYD로봇테크놀러지는 지능형 물류 및 자동화 로봇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연수단 참가자들은 중국 제조기업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생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AI 활용 확대와 로봇 자동화,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전시회 참관뿐 아니라 중국 선도기업의 제조혁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제조혁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연수와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제조혁신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제조 AI, 로봇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지원과 산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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