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산업AX KOREA] 코오롱베니트 “다크팩토리의 핵심은 무인화 아닌 자율 운영 체계 구축”

2026.06.16 11:22:39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산업미디어기업 (주)첨단이 16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한 ‘2026 산업AX코리아’에서 코오롱베니트 정상섭 DX본부장이 ‘다크팩토리를 향한 AX 여정: 제조기업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크팩토리의 본질은 단순한 무인화가 아니라 AI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율 운영 체계’ 구축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 현장에 AI와 로봇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 운영 환경과 연결하는 체계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진단했다.

 

특히 제조업이 직면한 핵심 문제로 데이터 단절, 실행 단절, 학습 단절 등 기존 제조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AX 시대에는 ‘AI는 무엇을 이해하는가’, ‘로봇은 무엇과 연결되는가’, ‘공장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가’와 같은 새로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AX 시대의 판단과 자율 실행을 위한 새로운 중추 신경계인 ‘AX Core’를 제안했다. AX Core는 △Context Core, △Intelligence Core, △Orchestration Core, △Execution Core, △Learning Core 등 5대 엔진으로 구성되며, 데이터와 AI, 로봇, 설비,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율 운영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 본부장은 “DX가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면 AX는 이를 자율 운영 역량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그룹 제조사의 전국 사업장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Connected Data Platform으로 통합해 제조 운영 맥락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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