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사노피 신약 개발 데이터 통합...AI 직접 구동 체계 구축

2026.06.11 14:00:06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컨시어지 포 필드(Concierge for Field)'를 출시했다.


컨시어지 포 필드는 사노피 영업사원들의 의료진 미팅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사전 미팅 계획, 의사들의 전문 분야 및 처방 이력 기반 우선순위 추천, 과거 거래 이력 검토 등을 포함한 전체 계획을 이메일로 수 초 만에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사노피는 초기 데이터 투자 과정에서 수천 개의 대시보드를 구축했으나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 AI 네이티브 기업 엘레멘텀(Elementum)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의 에이전트 역량을 결합하는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가 야기하던 마찰과 비용, 종속성을 해소하고 R&D, 조달, IT, HR, 현장 영업 등 다양한 부문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있다. 사노피 연구팀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해 실제 임상 데이터를 대규모로 처리하고 신약 개발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을 빠른 속도로 도출하고 있다.

 

엠마누엘 프렌하드(Emmanuel Frenehard) 사노피 CD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엘레멘텀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직접 구축해 R&D부터 제조, 상업 부문에 이르기까지 회사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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