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최근 몇 달간 챗GPT의 핵심 사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면서,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맥락을 더 잘 반영하고 파일·문서·코드·시각 정보를 하나의 대화 안에서 더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메모리 기능이 개선돼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설명해온 선호도, 목표, 작업 방식,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을 챗GPT가 자동으로 참고해 보다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오래되거나 서로 맞지 않는 저장 메모리가 답변에 반영되는 일을 줄여 맥락을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현재 미국의 플러스 및 프로 사용자에게 먼저 제공되며 향후 수주 내 무료 및 Go 요금제와 추가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파일 라이브러리(File Library)는 사용자가 챗GPT에 업로드했거나 생성한 파일을 쉽게 찾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일을 첨부해 보낸 메시지도 나중에 수정할 수 있어 파일 기반 작업 요청을 더 쉽게 고치고 이어갈 수 있다. 글쓰기 블록(Writing Blocks)과 코드 블록(Code Blocks)을 통해 긴 글과 코드를 채팅창 안에서 구분된 형태로 표시해 초안과 수정본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이어서 수정할 수 있다.
표나 숫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화 안에서 인터랙티브 차트(Interactive Charts)도 생성할 수 있다. 막대그래프, 선그래프, 원그래프, 산점도 등을 통해 별도 도구로 이동하지 않고도 대화 안에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모델 선택 경험도 단순해져 메시지 입력창에서 바로 모델을 찾고 전환할 수 있으며 답변의 속도와 깊이에 영향을 주는 옵션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챗GPT가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유용한 AI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