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 IoT 수명주기 전반 AI 개발 지원 기능 '업계 최초' 확대

2026.06.05 12:33:52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가 AI 기반 개발 지원 기능을 IoT 기기 수명주기 전반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노르딕의 칩-투-클라우드(Chip-to-Cloud) 솔루션은 무선 IoT 업계 최초로 첫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실제 운영 중인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노르딕의 AI 지원 기능은 무선 IoT 솔루션 개발자에게 세 가지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노르딕 개발 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념 검증에 이르는 프로토타입 개발 과정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어떤 AI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더라도 최소한의 반복 작업만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토큰 비용 절감과 코드 신뢰성 향상이 가능하다. IoT 기기가 현장에 구축된 이후에도 동일한 개발 워크플로우 안에서 AI 기반 원인 분석 및 디버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임베디드 개발 분야에서 대부분의 AI 지원 기능이 코드 편집기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노르딕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해 솔루션 전반에 AI 기반 개발 지원을 제공한다. 이 통합 기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부터 제품 생산 단계, 실제 기기 운영에 이르기까지 AI 지원 범위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노르딕의 AI 기반 개발 지원 기능은 노르딕 MCP 서버를 통해 제공되며, 개발자가 선호하는 모든 AI 어시스턴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SDK 버전 마이그레이션, 커스텀 보드 초기 구동, 현장 기기의 시스템 충돌 진단 등 임베디드 개발자가 흔히 겪는 난관을 노르딕의 다양한 개발 자료와 AI 어시스턴트를 결합한 통합 AI 작업 환경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능은 현재 nordicsemi.com/aidev에서 이용 가능하다.

 

1983년 설립된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블루투스 LE 시장을 개척한 선도 기업으로, 셀룰러 IoT·와이파이·매터·스레드·지그비·DECT NR+ 및 위성 연결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멤폴트(Memfault) 인수를 통해 기기 모니터링 및 클라우드 기반 관측 기능을 칩-투-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베가르드 울란(Vegard Wollan) 노르딕 세미컨덕터 CEO는 "노르딕의 목표는 저전력 무선 IoT 분야를 위한 차세대 개발자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첫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실제 운영 단계까지 AI 기반 개발 지원을 통해 개발자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화하는 것, 이것이 바로 차세대 저전력 무선 IoT 분야를 선도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