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AI 기반 오프라인 광고 기술 기업 드래프타입(대표 김대희)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보적 기술력,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핵심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단계별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드래프타입은 그동안 측정이 어려웠던 오프라인 광고를 데이터 기반으로 기획·운영·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 애드테크(Ad-Tech) 기업이다. 소비자 데이터와 공간 빅데이터를 융합해 브랜드별 타깃 오디언스의 거주·근무·이동·체류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목표에 맞는 오프라인 광고 접점을 설계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노출 성과와 사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미디어 전략 수립까지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의 배경에는 드래프타입의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가 있다. 회사는 현재 등록 특허 15건, 출원 특허 7건 등 총 2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온라인 비정형 데이터 기반 시장·소비자 분석, 오프라인 광고 타깃팅 및 전략 수립, LTE 시그널·위치 궤적 데이터 및 AI 비전 기반 광고 성과 측정 기술 등이 포함된다.
드래프타입은 이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리테일미디어, 모빌리티 데이터, 공간 데이터 분석, AI 영상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리테일미디어 분야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기반 광고 상품화와 데이터 운영 체계를 기획 중이며, 이동 맥락·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광고 타깃팅·플래닝 협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신림선 도시철도 AI 영상분석 실시간 혼잡도 관리시스템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되며 AI 영상 분석 역량을 추가로 검증했다.
드래프타입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 데이터 분석, 공간 빅데이터 기반 타깃팅, AI 기반 미디어 플래닝, 오프라인 광고 성과 측정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솔루션·서비스 브랜드 애드타입(adtype.work)을 통해 브랜드 핵심 오디언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광고 접점을 최적화하는 광고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최근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브랜드가 누구에게, 어디에서, 어떤 기준으로 광고해야 하는지를 데이터로 판단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소비자 데이터, 공간정보 기술, AI 분석 역량을 결합해 오프라인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