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의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가 오픈AI(OpenAI)의 'ChatGPT Apps' 생산성(Productivity) 카테고리 앱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국내 소셜 데이터 분석 앱으로는 최초다. 지난 3월 앤트로픽 클로드(Claude) 생태계에 국내 최초 소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출시한 지 약 2개월 만으로, 클로드와 챗GPT 양대 AI 생태계에 소셜 트렌드 인텔리전스를 공급하는 체계를 완성했다.
오픈AI가 2025년 12월 앱 디렉토리를 정식 오픈한 이후 국내에서는 롯데홈쇼핑, 요기요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ChatGPT Apps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썸트렌드는 국내 소셜 데이터 분석 앱 최초로 생산성 카테고리에 안착하며 트렌드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다.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제품·서비스 기획과 마케팅을 목적으로 챗GPT 등 상용 LLM을 업무에 공식 도입하는 흐름 속에서, 챗GPT 안에서 국내 소비 맥락을 즉시 불러올 수 있는 썸트렌드의 전략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썸트렌드 앱을 챗GPT에 연결하면 대화창 안에서 바로 소셜 트렌드 분석이 가능하다. "요즘 제로음료 트렌드 분석해줘", "무선청소기 커뮤니티 반응 어때?"처럼 평소 쓰는 자연어로 물으면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온라인 커뮤니티 등 국내 주요 소셜 채널의 실시간 소비 맥락이 분석돼 챗GPT에 전달된다. 챗GPT는 방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 국내 소비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는 알지 못한다. 썸트렌드가 연결되면 소비자들이 실제로 쓰는 언어와 관심사, 감정의 흐름이 맥락으로 제공되면서 챗GPT의 답변이 일반론을 벗어나 현재 시장에 맞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로 바뀐다.
쿼리 설계나 별도 분석 세팅도 필요 없다. 시장 흐름이 궁금한 소상공인, 캠페인을 기획하는 마케터, 신사업을 검토하는 기획자 모두 AI와의 자연어 대화만으로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 맥락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특정 AI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사용자가 이미 쓰는 AI 환경 어디에서든 트렌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일관되게 실행하고 있다. 이번 ChatGPT Apps 정식 승인으로 주간 활성 사용자 9억 명(오픈AI 공식 발표, 2026년 2월 기준) 규모의 챗GPT 플랫폼 안에서 썸트렌드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기업 고객에게는 'VAIV AI DATA' 플랫폼을 통해 Trend·Issue·Research·Profiling·Finance 등 5종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별도로 공급하고 있어, 개인 사용자부터 기업 에이전트까지 수요에 맞는 공급 채널을 다층적으로 갖추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이호 AI 데이터 부문장은 "소셜 데이터 분석이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소상공인부터 마케터까지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상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라며 "Claude MCP에 이어 ChatGPT Apps까지, 사용자가 이미 쓰는 AI 플랫폼 어디에서든 트렌드 인텔리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