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aT 이어 문체부 수주 릴레이…공공 AI 시장 지위 확고히

2026.05.21 16:31:44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2015년 최초 구축부터 이번 고도화까지 11년 연속 주관
문체부 사업 수주로 VAIV AI DATA 공공 레퍼런스 확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대표 김경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주한 '정책여론수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14억 원으로 바이브컴퍼니가 주관사업자로서 75%(약 10.5억 원)를 맡아 계약일로부터 240일간 수행한다. 이번 수주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연속 성과로, 공공 AI 인프라 및 AX(인공지능 전환)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은 뉴스·소셜미디어·커뮤니티 등 온라인 공간의 여론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정책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부의 대국민 소통을 지원하는 공공 AI 데이터 인프라다. 바이브컴퍼니는 2015년 해당 시스템의 최초 구축을 담당한 이래 이번 고도화까지 일관되게 주관해온 유일한 사업자다. 11년간 축적된 도메인 전문성과 자사 핵심 솔루션인 트렌드맵(TrendMap)·통합수집기의 검증된 운영 안정성,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데이터 수집 체계가 이번 수주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기존 시스템에 생성형 AI 기술을 전면 접목하는 것이다. 데이터 수집 측면에서는 일 10~30만 건 수준이던 여론매체 콘텐츠 수집량을 약 100만 건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존 뉴스·소셜 외에 지면신문·시사토론 방송·법령·민원·정책정보까지 수집 대상을 추가한다. 이미지 텍스트와 영상 자막까지 분석 범위를 넓혀 여론 데이터의 완결성을 높인다. AI 분석 측면에서는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화자별·이슈별 내용 자동 요약, 문맥 기반 감성·연관어 분석, 뉴스 클러스터링을 통한 여론 흐름 구조화, AI 요약·검색 및 자동보고서 생성 기능을 새롭게 구현한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민간 클라우드(공공영역) 기반 이중화 구성으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시각화 대시보드도 개선한다.

 

 

전략적 의미도 크다. 고도화 완료 후에는 정책홍보지원시스템 위탁운영 사업으로 연계 예정으로 지속적인 수익 구조가 확보된다. 또한 바이브컴퍼니가 2026년 5월 출시한 AI 에이전트 전용 'VAIV AI DATA' 플랫폼의 공공 부문 실증 레퍼런스로 기능하며, 향후 타 정부 부처 대상 AX 솔루션 확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정책 소통 방식을 AI로 혁신하는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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