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마트 팩토리 운영 경험 충분히 쌓았다...북미 공장 지능화 지원”

2026.05.20 15:04:11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美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소재 ‘IoT 테크 엑스포 2026’ 참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통합 브랜드 ‘팩토바(Factova)’ 공개

팩토바 MES(Factova MES), 팩토바 컨트롤(Factova Control) 등 팩토바 라인업 강조해

 

 

LG CNS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한다.

 

사측은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국제 사물인터넷 기술 박람회(IoT Tech Expo 2026)’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북미·유럽 등 글로벌 IT 거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테크 콘퍼런스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보안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트렌드를 다룬다. 특히 IBM·SAP·엔비디아(NVIDIA)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 전환(AX), 지능형 가전,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등 차세대 제조 인사이트를 논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 팩토리 통합 브랜드 ‘팩토바(Factova)’의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제조 공정 생애주기(Life-cycla) 안에 AI·빅데이터·IoT 기술을 적용해 생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장을 지능화하는 솔루션이다. 사측에 따르면, LG 계열사를 포함해,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 역량과 운영 노하우가 집약됐다.

 

LG CNS는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검증한 팩토바를 중소·중견 제조기업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팩토바 MES(Factova MES)’는 전체 제조 흐름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AI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생산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역할이다. 사용자는 모듈형 방식 기반 공정 유형별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핵심 기능부터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확장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생산 설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팩토바 컨트롤(Factova Control)’도 출격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설비 데이터를 수집·표준화·제어하는 시스템이다. AI 기반 설비 이상 감지 및 고장 예측 기능을 통해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모터 내 전류·온도·진동 등 데이터를 분석해 예지보전 방식으로 고도화하며, 국내외 10만 개 이상의 설비에 적용 중인 점이 특징이다.

 

시착은 이 밖에 반도체·디스플레이·항공우주 등 초정밀 공정 관리가 필요한 산업용 솔루션도 소개했다. 설비이상감지(FDC)·공정품질관리(SPC)·이상발생대응(OCAP) 등 솔루션을 소개해 공정 결함을 예측하고 생산 수율을 높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재훈 LG CNS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상무는 “그동안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운영 경험과 AX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로 이번 전시회에 등판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 제조 현장에도 AI 기반 공장 지능화를 구현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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