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 박람회(AUVSI XPONENTIAL 2026) 출격
미국 국방용 유선 급전형 무인항공기(TeUAS) 업체 ‘호버플라이 테크놀로지스’ 생산 파트너로
케이알엠이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 박람회(AUVSI XPONENTIAL 2026)’에 참가해 북미 방산 시장 진출 행보를 이어갔다.
박람회는 무인항공기(드론) 및 자율시스템 분야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AUVSI)’가 주관하는 글로벌 드론 전시회다. 행사는 드론을 비롯해 지상 로봇, 무인 선박 등 분야의 자율주행 및 무인 아키텍처 기술이 총집결하는 장으로 인식된다. 이 자리에는 미국 국방부를 비롯한 글로벌 방산 빅테크 업체와 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올해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전개됐다.
사측은 미국 국방용 유선 급전형 무인항공기(TeUAS) 기술 업체 ‘호버플라이 테크놀로지스(Hoverfly Technologies Inc., 이하 HTI)’의 핵심 생산 파트너 자격으로 이 행사에 등판했다. 특히 HTI의 신규 비즈니스 유닛 ‘호버플라이 엘리먼츠(Hoverfly Elements)’가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하는 자리로, 케이알엠은 드론의 핵심 구동축인 고성능 모터 및 전자변속기(ESC) 생산 파트너로서 공동 참여했다.
사측은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는 한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암페놀(Amphenol)·큐브파일럿(CubePilot) 등 글로벌 시스템·부품사와 미팅을 갖고 공급망 진입을 타진했다.
회사는 향후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를 현지 공급망 인프라를 면밀히 분석하고, 독자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이사는 “해당 전시회 참가는 글로벌 드론 부품 시장에서 기술력을 증명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라며 “미국 국방 무대에서 검증된 HTI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지렛대 삼아 핵심 부품 판매 촉진을 가속화하고, 역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주 확대를 현실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